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981
전날 한국 외교장관 윤병세는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일본군위안부는 징집된 성노예이며 지금까지 남아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김 특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병세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본 지도자들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식으로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특사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주일 미국대사의 유감 표명이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미 대사관이 동맹이나 우방에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니지만 지난번 주일 대사관측이 그랬던 것처럼, 주일 대사관의 논평은 아주 직설적이었다고 그는 전했다.
4월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obama)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김 특사는"오바마 대통령이 한 · 미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기 때문에 4월에 한국을 네 번째 방문하게 된다"고 말해 한국과 동맹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한 · 미 군사동맹은 동북아 지역 안보와 안정의 중심축이자 초석이며 북한 문제는 우리의 최대 관심사라고 강조했다.우리는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설득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다)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기자클럽인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하고 있다.(한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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